5박7일간의 EPL투어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2.20 in 인천: 가이드님과의 사전미팅이 있었습니다. 5박7일 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 여행동안 필요한 물품 지급(슬리퍼, 변환어뎁터 등..)
2.20 in 런던: 공항 > 호텔 > 웨스트민스턴사원, 런던아이, 피카델리('화이트 릴리'라는 레플리카 매장 지립니다.), 런던 브릿지 > 호텔로 복귀 > 꿀잠
2.21 in 런던: 조식 맛있게 먹고 > 근위병 교대식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10스날의 구장) > 뉴 화이트 하트 레인(우리흥의 홈구장) > 피카델리에서 저녁 > 호텔로 복귀 > 꿀잠
2.22 in 런던: 조식 어제보다 더 맛있게 먹고 > 호텔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첼시의 홈구장)에서 토트넘vs첼시 경기 직관 > 맨테스터로 이동 > 호텔 도착 > 꿀잠
> 바클리 미쳤다. 너무 잘한다.
2.23 in 멘체스터: 조식 어제보다 더욱더 맛있게 먹고 > 한국의 지하철? 비스무리한거 타고 올드드래포드로 이동 > 맨유 vs 왓포드 경기 직관 > 맨체스터의 피카델리에서 자유시간 > 호텔 > 꿀잠
> 부르노 페르난데스는 바클리보다 미쳤다. 더 잘한다.
2.24 in 리버풀: 조식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입에 가득 쑤셔넣었다. >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투어 > 리버풀로 이동 > 안필드 도착해서 리버풀vs웨스트햄 경기 직관 > 호텔 > 꿀잠
> 아놀드 로버트슨이 리버풀의 살림꾼이다.
2.25 in 맨체스터: 맨체스터 공항으로 이동 후 아부다비 행 비행기에 올라탐
2.26 in 인천: 모든 일정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
5박 7일 동안 느낀점:
우선, 가이드님이 너무나도 친절하셨다. 김민수가이드님이셨는데 오랜만에 본 사촌형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봐서 살짝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같이 있는게 이상하진 않은? 어쨋든 너무나도 푸근하셨다.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게 나는 가이드님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의 이번 여행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다. 또한 가성비맛집도 빠삭하셔서 좋았습니다^^
둘째, 경기장 좌석이 3경기 모두 1층이었다. 경기흐름은 1층 뒤쪽, 선수들 가까이서 보려면 1층 앞쪽, 2층부터는 그냥 집에서 하이라이트 보는게 나을지도,,,
셋째, 영국의 주요 핫플들을 거의 다 돌아봄과 동시에 EPL 빅6 클럽의 구장들을 모두 가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투어^^
넷째,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사실 2,3,4번째보다 첫번째 가이드님이 너무나도 좋았다. 피곤하실텐데 피곤한 내색없이 5박 7일동안 사람들을 너무나도 잘 이끌어주셔서 말이다. 지금 진행중이신 투어 마치시고 한국으로 돌아오시면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기로 약속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국에서 함께한 시간들에 대해 수다 떨 예정이다. ㅋㅋ 재밌겠다 ㅋㅋ
직업 특성상 남은 20대에는 유럽여행을 갈 수가 없다. 하지만 만약에 유럽에 갈 여유가 생긴다면 트래블링, 김민수가이드님과 한번 더 함께 하고 싶다. 10,20,30,40,50,60,70,80,90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투어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투어에 함께해주시면 김민수가이드님께서 친철하게 안내해주실겁니다^^
토트넘 스토어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웨스트민스턴 사원, 런던아이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1인칭 시점
올드트래포드에서의 1인칭 시점
안필드에서의 1인칭 시점
타워브릿지 야경인데,, 거꾸로 돌아갔,, 돌려서 보세요 ㅎㅎ
경기장 가실때마다 한 300m전에 노상아저씨들이 목에 저 스카프 30개씩 두르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Matchday scarf today's game"
맨시티구장투어하러 왔는데 한국어버전이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쁜 일정속에도 빠질 수 없는 Coffee 한잔. Flat white 라는 커핀데 짱 맛있음 good good